웨스트사이드 개발협회, 제2 커뮤니티 보드 회의서 제안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저렴한 주택을 설립하자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최근 퀸즈 웨스트사이드 개발협회는 이 지역을 관할하는 제2커뮤니티 보드 회의에서 이 지역을 주택지로 복귀하려는 안을 제시했으며 커뮤니티보드는 이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제2커뮤니티보드의 조셉 칸리 의장은 이 지역의 이스트 리버 테니스 클럽과 노발 케미컬공장지
대에 저렴한 주택 건설을 제안했으며 웨스트사이드 개발협회도 이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웨스트사이드 개발협회의 알렉산더 데레부쉬 회장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개발지역 남부에 건설하려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리지우드 지구의 캐서린 노란(민주) 주 하원의원도 최근 퀸즈 웨스트 지역 개발 안의 재검토를 요청, 저렴한 주택 건설을 먼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퀸즈 서니사이드의 에릭 지오이아(민주) 시의원도 “롱아일랜드시티에 저렴한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며 “이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을 위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활동가이자 이스트리버 개발동맹의 의장인 미첼 테일러 목사는 “롱아일랜드 시티는 특정
층이 아니라 모든 시민을 위해 개발되어야 한다”며 “저렴한 주택 건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롱아일랜드시티는 현재 조닝 변경으로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74에이커의 퀸즈 웨스트사이드는 뉴욕시의 워터프론트 개발지역으로 선정돼 현대식 빌딩들이 건설 중에 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