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로회 한미 대표기관 자매결연 “교계 비전 공유·협력”

2005-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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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장로협의회(회장 강동희 장로)와 한국 장로회 총회(회장 이정균 장로)는 지난달 10일 한국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동희 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한민족을 특별히 사용하기 위해 100여년 전 미국 땅에 복음의 전령을 보내어 온 세계를 말씀으로 점령하는 사명을 주셨다. 우리 조국의 역사와 기독교의 발전적 역사를 돌아볼 때 하나님은 우리 한민족을 구원사역 역사의 도구로 사용하고 계심을 절감한다”고 밝히며 “이번 한미간 장로 대표기관의 자매결연을 성사시킨 것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명적 은총이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들을 함께 공유, 전파 ▲한미간 교계의 비전을 함께 협력, 추진 ▲세계의 재난과 긍휼 지역을 위해 기도하며 사명을 감당 ▲세속화 되어가는 교계 리더들을 주목하고 기도하며 회복을 위해 협력 ▲교계의 소식을 교환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해 교포와 교포 사회를 위해 기도에 힘쓸 것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남가주 장로 협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미주평안교회에서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장로회 총회 이정균 회장의 간증집회 및 의사 한부섭씨의 건강세미나, 총회 등이 준비된다.
문의 (213)38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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