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보기도 해주세요”

2005-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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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교통사고로
파라과이 전도집회 차질

파라과이에서 대규모 크리스천 전도 집회인 ‘아리바니뇨스’ 행사를 준비 중인 양창근 선교사가 미주의 크리스천들에게 급한 중보기도를 요청해왔다.
양 목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주일 아침 주일학교 예배를 마치고 주끄뜨 지역으로 어린이들을 운송하던 버스가 달려오고 있던 일반 버스와 출동하는 큰 사고로 총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양 목사는 “파라과이 대통령과 영부인, 내무부장관, 법무부장관 등이 응급실을 방문해 위로하고 매일 언론에 발표되는 절박한 상황이다”며 “이 일을 통해 한인 선교사들과 한국 교포들 및 한인 교회들, 그리고 현지인 개신 교회가 선교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복음 증거 하는 일에 온 힘을 다 쏟을 수 있도록 특별 기도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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