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 교회의 사명 재조명

2005-12-02 (금)
크게 작게
국사편찬위 이만열 위원장 ‘한민족 디아스포라’등 강연

한국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만열씨가 LA를 방문, 동포 및 교계 강연회를 한다.
하와이주립대와 UCLA에서의 특강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씨는 3일 오전 7시30분 가든스윗호텔에서 ‘한국 기독교와 민족운동’이라는 주제로, 4일 오후 1시 로스앤젤스한인침례교회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위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인이민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한인 이민 교회의 사명들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가 민족운동에 끼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5일 오후7시 옥스포드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이혜심) 모임에 참석, ‘한국 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천 헤럴드가 주관하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 남가주장로협의회, 로스앤젤스한인침례교회,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만열 위원장은 현재 문화재위원회 국보분과 위원, 도산학회 회장, 도산 안창호기념사업회 이사, 그리고 남북나눔운동 연구위원장 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사대계 삼국편’ ‘한말 기독교와 민족운동’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연구’ ‘한국기독교사’ ‘대한성서공회사’ 등 20여권이 있다. 문의 (213)353-077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