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폐증에 관한 모든 것 알고 싶어

2005-11-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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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폐증은 무엇입니까? 아이가 3세인데 다른 아이와 잘 안 어울리고 말이 늦으며 인형을 가지고 노는 법도 모릅니다.
A: 뇌신경 발달 문제로 인해서 3세 이전에 심리, 행동의 넓은 영역에 비정상 상태가 나타나게 되는 질병입니다. 비정상 증상을 12개 분야로 나눠 그중 6개가 해당되면 자폐증 진단을 내립니다. 12개 증상은 3개 핵심 결핍군에 속하게 됩니다. 이 3가지는 사회성 결핍, 의사소통 기능 결핍, 반복성 언어행동입니다. 또 3세 전에 사회성 발달이나 의사소통의 언어 발달 또는 암시적, 상징적인 놀이 중 하나에 문제가 있다면 자폐증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Q: 얼마나 흔히 있습니까?
A: 250-500명중 한 명꼴이라고 하는데 142명중 한 명이라는 학자도 있습니다.

Q: 무엇이 원인입니까?
A: 출생 전후나 출생시 뇌에 문제가 있어 뇌 발달에 지장을 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입니까?
A: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남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언어와 사고, 상상적이거나 암시적 놀이가 어렵습니다. 반복된 행동과 놀이를 하면서 눈을 마주치지 않고, 웃지 않습니다. 방해받지 않으면 조용하고 수동적이며 반복적인 몸가짐, 손놀림을 많이 하고, 언어 습득이 아주 느립니다. 집에서나 일상생활에 변화가 일어나면 발작적으로 불만을 나타낼 것입니다.

Q: 어떤 검사가 필요합니까?
A: 1-2세에 소아과에서 자세히 관찰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합니다. 1세까지 말을 웅얼거리지 않고 손으로 빠이빠이 인사를 못하고 손가락으로 사물을 가리키지 못합니다. 16개월이 되도 한 단어도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배웠던 말이나 사회성 기능을 잃어버리면 자폐증 검사(CHAT, PDDDST-1)가 필요합니다. 청각검사를 해야 하며 납중독 피검사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자폐증 의심이 되면 소아 신경과, 정신과, 소아 발달전문의에게 의뢰합니다.

Q: 치료방법은 무엇입니까?
A: 근본치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조기 치료로 생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이 치료 목적이 돼야 합니다. 발성 언어 치료, 직업 치료, 물리 치료는 학교나 리저널 센터등에서 가능합니다. 또 음악 치료, 행동 수정, 약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치료는 행동 치료등이 실패하고 행동이 거칠고 남에게 피해가 심할 때 그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Q: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일과에 변화가 적도록 노력하고, 종합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에 들어가면서 서포트 그룹에 속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발달 성장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Autism Society of America, www. autism-society.org이나 Autism Research INC. (619)563-684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정옥
소아과 전문의
문의:(714)63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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