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와 건강관리
아침은 저칼로리 과일·야채로, 점심도 적당히 먹어야
터키는 기름많은 껍질 피하고 그레이비 없이 먹도록
먹거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온다.
연휴일수록 굳게 세웠던 다이어트 계획은 실패하기 쉽고 당뇨병, 신장·심장 질환자의 경우 눈앞의 음식을 놓고 제대로 평소대로 먹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오랜만의 연휴’란 생각으로 분위기에 휩쓸려 맘놓고 먹다 보면 연휴 동안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는 과식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평소 먹는 양과 비슷한 양의 식사를 하도록 한다. 또한 기름기가 많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당질이 많은 음식은 필히 주의해야 한다. 골고루 건강하게 음식을 먹되, 식탁에 오래 앉아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장 질환자나 고혈압 환자는 짠 음식으로 인한 염분 섭취에 주의한다. 신장 환자는 평소대로 식이요법에 주의하며 칼륨과 수분섭취에 특히 조심한다.
다음은 연휴 동안 과식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한 가이드이다.
■ 과식 방지 가이드
-추수감사절 저녁의 성찬을 기대한 나머지 하루 종일 굶지 않도록 한다. 굶어서 위장을 비워놓게 되면 음식이 놓여졌을 때 한없이 먹게 될 위험이 있다. 아침에는 저칼로리의 과일과 야채로 간단하게 시작하고 점심도 적당하게 먹도록 한다.
-야채위주로 먹도록 하며 기름기 많은 음식은 적당히 먹는다.
-알콜은 피한다.
-저녁식사 전 물을 마시도록 한다.
-칠면조 고기는 저칼로리긴 하지만 껍질에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껍질은 먹지 않도록 하며 그레이비 없이 먹도록 한다.
-매시드 포테이토에는 엑스트라 버터를 바르지 않도록 한다.
-위가 찼다고 뇌에서 신호를 보낼 때까지 20분 이상 천천히 먹도록 한다.
-음식을 다 먹으면 엑스트라 음식을 피하기 위해 식탁을 꼭 떠난다.
-디저트는 먹어도 좋지만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파이는 먹지 않도록 한다. 초컬릿 바 대신 핫 코코아를 선택한다. 핫 코코아는 한 컵당 154칼로리지만 지방은 2g이 들어 있으며 초컬릿 바의 경우 80칼로리지만 포화지방이 11g 들어 있다.
-무엇을 먹었나 적어보는 푸드 저널은 연휴라고 중단하지 말고 계속 적도록 한다.
-추수감사절 디너 파티에 초대됐을 때는 다 먹은 뒤 음식을 계속 권유받는 경우 정중히 거절해본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