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익은 소리의 향연

2005-10-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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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소리의 향연

남가주 권사성가단이 온누리교회 핸드벨 콰이어와 함께 연주하고 있다.

남가주 권사성가단 정기연주회 성황

남가주 권사성가단(단장 이봉림)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2일 오후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누리교회 핸드벨 콰이어가 특별출연한 이날 콘서트에서 단원 60여명의 권사성가단은 장진영씨의 지휘로 ‘작은 불꽃 하나가’ ‘주를 찬양해’ ‘아름다운 장미’ ‘우리집에 왜 왔니’ ‘두껍아 두껍아’ 등 성가곡으로부터 가곡, 전래동요에 이르는 폭넓은 노래들을 아름답게 소화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달 카트리나 재해성금으로 5,000달러를 기탁한 바 있는 권사성가단은 이번 공연의 수익금도 장애인협회와 교도소선교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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