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SA, 해상 운임 인상 움직임

2005-10-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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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구조 개선 비용.유가 인상 연료비 등 부담

아시아-미국 항로에 취항중인 12개 선사로 구성된 TSA(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가 해상 운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A는 미국행 화물의 적체 현상 해소를 위해 구조 개선 노력에 투입한 비용과 유가 인상에 따른 연료비 부담을 감안, 운임을 올릴 계획이라고 KOTRA가 밝혔다.아시아-미국간 해상 운송 수요는 연초 예측대로 10-12% 증가했으며 상반기 물량만 해도 40피트 컨테이너 환산 물량인 270만 FEU에 달했다.TSA는 아시아-미국 항로의 해상 운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운임 상향 조정을 큰 반발없이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 서해안의 수입 화물 적체는 선적물품의 분산, 선사와 항만 관리청 사이의 협조와 원할한 커뮤니케이션, 항만 운영시간의 연장, 철도와 항만 연결 기술의 개발 등을 통해 올해 상당한 개선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제고 개선과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주요 내륙 운송로에서 1-5 일 간의 도착 지연, 장단거리 트럭 운송의 어려움, 파나마 운하에서의 Booking의 어려움과 높은 비용 등 문제점들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2006년 태평양 항로에 취항 예정인 각 선사들의 신예, 대형선의 효율적 운항에 장애 요인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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