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모국 농특산물 특판 행사’가 22일 한아름마트 유니온매장 특설장터에서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 aT센터(지사장 염대규)와 뉴욕한인청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지역 등 4개도에서 34개 가공 식품업체와 농특산품 생산업체들이 참가, 젓갈류와 건어물, 해조류, 김치류, 나물류, 토속 장류, 한과류, 인삼, 생활 도자기, 옹기 등 10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행사 첫날인 이날 행사장에는 하루 종일 한국 농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나온 한인 구매자와 업체 관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경상북도에서 참가한 소백산 인삼가공 영농조합법인의 관계자는 아침부터 몰려든 동포들로 점심을 거를 정도로 분주했다며 이번에 내놓은 인삼 제품들은 외국에도 수출되고 있는 것들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제품만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원기 농수산물 유통공사 차장은 한국의 식품 가공업체 및 특산품 업체들이 직접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품질이 높을 뿐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전통 문화 잔치 마당의 장인 동시에 동포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국 농특산물 직판매장은 23일까지 한아름마트 유니온 매장에서 진행된 후 24일과 25일에는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가 열리는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 팍으로 옮겨 계속될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