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롱스 터미널 마켓, 18개 청과 도매상 렌트거부 집단행동

2005-09-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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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터미널 마켓 도매상들이 건물주를 상대로 렌트 납부 거부하는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도매상들은 이번 집단행동에 대해 브롱스 터미널 마켓의 새 건물주인 ‘릴레이티드 컴퍼니스’가 자신들로부터 걷은 렌트를 이용, 자신들을 내쫓기 위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도매상들은 또 릴레이티드 컴퍼니스가 지난해 4월 획득한 99년간 건물 임대권이 릴레이티드사와 친밀한 댄 닥터로프 뉴욕시 부시장의 입김이 작용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수사기관에 의뢰를 해 놓고 있다. 브롱스 터미널 마켓에는 현재 18개 청과 도매상들만이 남아 영업하고 있다.

한편 릴레이티드 컴퍼니스사는 브롱스 터미널마켓 장소에 총 3억달러의 자금을 투입, 대규모 샤핑몰 및 호텔단지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정부와 지역 커뮤니티 보드로부터 승인을 받은 상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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