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음악 현재의 흐름은

2005-09-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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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세미나’
내일 소망교회서
새 성가곡 소개도

교회음악 발전을 위한 사명을 담당하는 지휘자, 반주자, 음악디렉터 및 찬양 사역자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교회음악 출판사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음악 출판협회(대표 정병철)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리토스의 소망교회에서 교회음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칭 페스티발’(Sear-ching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이정욱(나성 빌라델피아교회 지휘자·쥬빌레 매스터즈 상임지휘자), 조성환(남가주사랑의교회 음악목사·호프 유니버시티 교회음악과 과장), 이영두(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음악디렉터·숭실OB남성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종헌(오렌지한인교회 음악디렉터·한국기독합창단 상임지휘자)씨가 초빙돼 새로 발표된 성가곡을 소개하고 교회음악 전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정병철 대표는 “음악적 기교보다 먼저 찬양의 근본을 제대로 이해하고 봉사할 때 개인과 성가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성가곡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 “일부 교회성가단에서는 인지세가 포함된 정식 교본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복사 등 불법적인 경로로 악보를 구입한다”고 지적하며 성가단 관계자들이 의식을 갖고 이를 바로잡길 당부했다.
회비 50달러. 문의 (626) 272-4280.
소망교회 주소 19319 Carmenita Rd., Cerritos, CA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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