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광큰빛합창단-정신코러스 합동연주회

2005-08-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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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나성영락교회서

대광큰빛합창단(단장 고용범)과 정신코러스(지휘자 오성애)는 21일 오후 7시 나성영락교회에서 제 2회 정기 합동연주회를 갖는다. 각각 대광중고등학교 동문과 정신여중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대광큰빛합창단과 정신코러스는 미션스쿨 동문합창단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작년 6월 첫 합동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고용범 단장은 “미션스쿨의 취지를 살려 기독교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해당 동문회가족뿐만 아니라 기독교인, 일반인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하길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는 남성합창과 중창, 여성 합창과 중창, 혼성합창, 청중과 함께 하는 합창을 비롯해 피아노독주와 하프연주 등의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
‘주님 찬양하리라’‘주의 크신 은혜’ ‘오! 나팔 울리며 찬양하라’ 등의 성가곡뿐 아니라 ‘청산에 살리라’ 등의 가곡, 그리고 ‘사랑으로’ ‘바위고개’ ‘다함께 노래하세’ 등의 대중가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애 단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모여 연습하고 기도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과 함께 신앙도 성장하는 것을 경험했다”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코러스 오경인씨는 “행사를 앞두고 연습하며 선후배와 함께 어울려 동문간의 단결을 단단히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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