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주립대 학비 8.2% 인상

2005-08-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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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립대학 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버지니아 거주 학부 학생 기준으로 지난 학년도에 비해 8.2%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등교육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주내 15개 4년제 대학의 2005-2006학년도 주내 학생 평균 등록금 및 의무적인 각종 수수료 총액은 6,078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2005 학년도에 비해 8.3% 증가한 것이다.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우는 2,135 달러로 6.4%가 늘어났고, 주립 주니어 칼리지인 리차드 블랜드 칼리지는 2,350 달러로 인상률 6.8%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의회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대학에 지원키로 한 2억7,800만 달러 외에 내년도에 6,1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등록금 인상과 주 의회의 추가지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 주립대학들은 최하 3억 달러 정도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고등교육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들의 등록금은 작년 9%, 그 이전 2년간 연속 15%씩 가파른 인상 행진을 벌여왔다.
한편 기숙사비는 버지니아 학생의 경우 평균 4.5%가 오른 6,194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기숙사에서 공부하는 버지니아 학생의 연간 부담액은 1만2,273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6.4%가 늘어나게 됐다.
이 액수는 버지니아 주민 1인당 연간 가용소득 중간가의 37.5%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편 주립대학의 전체 예산에서 학생들의 등록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4% 선이며 주 정부에서 66%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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