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약물복용 팔메이로, 10일 출장정지

2005-08-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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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강타자 라파엘 팔메이로가 1일 스테로이드 투여 혐의로 10일간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던 팔메이로는 이날 홈경기부터 출장치 못하게 된다.
팔메이로는 지난 3월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등 대표적인 강타자들과 함께 연방 의회 관련 위원회에 출석, “스테로이드롤 복용한 사실이 없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러나 호세 칸세코는 CBS의 ‘60분’에 출연, “팔메이로와 텍사스 레인저스에 같이 있던 시절,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해준 적이 있다”고 폭로했었다.
팔메이로는 출장정지 결정이 내려진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 “의도적으로 금지된 약물을 사용한 일은 없다”고 변명하고 “선수들이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팔메이로는 지난달 15일 2루타 1개를 추가함으로써 행크 아론, 윌리 메이스, 에디 머레이에 이어 4번째로 3,000안타, 500홈런 이상 동시기록 선수가 된 바 있다.
팔메이로는 출장정지로 연봉 가운데 16만3,934달러 42센트가 삭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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