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스, 워싱턴지역 교통정보 서비스 시작
▶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으로 실시간 전달
날로 발전하는 이동 통신 기술이 교통난 해소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에 새로운 교통정보 전달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갔다.
휴대용 컴퓨터 제작사 ‘팜스’는 27일부터 ‘트래픽 포 트레오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의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휴대전화나 무선 인터넷 접속기를 통해 교통혼잡이 심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워싱턴 지역을 비롯해 애틀랜타, 시카고, LA, 뉴욕 등 10개 대도시 지역에서 동시에 영업에 들어갔다.
그 동안 야후나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등이 이메일을 통한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을 가동해왔고, 위성라디오를 통한 서비스, GM의 로드서비스 프로그램 온스타를 통한 서비스 등이 있었으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시스템이 워싱턴 지역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팜스’사는 월 4달러99센트의 이용료를 받고 운전자에게 무선으로 실시간 교통정보가 담긴 지도를 전송해주며, 또 혼잡 극심 지역 및 사고, 공사 상황을 알려준다. 또 해당도로의 현재 운행속도도 알 수 있다.
‘팜스’사는 신규 사업을 구상하면서 필요한 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통 정보’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팜스는 교통 정보를 각 지방정부의 교통 당국에서 얻기도 하고 직접 각 병목지역을 감시해 종합한다.
팜스 측은 워싱턴 지역의 경우 해당 행정부가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로 나뉘어 있어 정보 취합에 다른 대도시 지역보다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은 전국에서 교통혼잡이 3번째로 심하며, 주민들이 1인당 평균 연간 69시간을 교통체증 때문에 길에서 허비하고, 이로 인한 손실이 1인당 577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