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도 육박...냉방 폭염대피소 확대개방
26일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100도에 육박하면서 워싱턴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정부가 ‘폭염 대피소‘를 확대 개방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이 무더위는 27일에도 이어져 폭염주의보 역시 계속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펩코와 도미니언 파워 두 회사는 26일 모두 전력공급량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DC 시 정부는 불볕더위가 몰아치면서 각 관공서 건물을 일반에 개방하고 비상, 노숙자 셸터, 시니어 센터 등을 개방, 일반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시내 수영장도 오후 9시까지 개장했다.
시 정부는 이와 함께 폭염대피소까지 이동하는 교통편도 제공한다. 202-399-7093으로 연락하면 된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도 폭염대피소 3개를 운용한다. 북부의 코라 우즈 시니어센터(3601 Taylor St., Brentwood), 중부의 뉴 캐럴턴 뮤니시플 센터(6016 Princess Garden Parkway), 남부는 캠프 스프링 시니어센터(6429 Allentown Rd.)이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락빌 몽고메리 애비뉴의 여성센터와 실버스프링의 프로그레스 플레이스 두 곳을 대피소로 개방하고 노약자에게 무료로 선풍기를 배급한다.
문의 240-777-4000.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사회복지국 건물 로비와 웃브리지 드롭-인 센터(14730 Potomac Mills Rd.)을 개방한다.
DC와 메릴랜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펩코는 지난 25일 이미 지난 2002년의 최대 전력사용량 기록을 깬데 이어 26일에도 신기록을 세웠다.
버지니아의 도미니언 전력은 25일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시간당 전력사용량이 1만7,610 메가와트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찰은 폭염과 관련, 애완동물을 더위에 방치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폭염주의보는 27일 오후 8시까지 발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