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크 초컬릿 먹으면 혈압이 ‘뚝’

2005-07-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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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혈중 수치도 내려가
지방·설탕 함유 높아 당뇨병 환자등 많이 먹지 말아야

다크 초컬릿이 혈압과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의 혈중 수치를 모두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터프츠 대학의 제프리 블룸버그 박사는 의학 전문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서 고혈압의 남녀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다크 초컬릿과 화이트 초컬릿을 먹게 한 결과 다크 초컬릿만 이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크 초컬릿을 먹었을 때만 최고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평균 12mmHg, 최저 혈압인 확장기 혈압이 9mmHg 각각 떨어졌으나 화이트 초컬릿을 먹었을 때는 혈압의 변화가 없었다. 다크 초컬릿을 먹었을 때는 혈중 악성 콜레스테롤이 평균 10% 줄었다.
이에 대해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제프리 메카닉 박사는 초컬릿은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 권장하기는 어렵다면서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병 환자는 다크 초컬릿을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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