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종사 경고시스템 문제있다

2005-05-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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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구름통과 못해 사용 불가능

워싱턴 일원의 비행금지 구역을 침범한 조종사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레이저 시스템이 구름 속이나 위를 날아가는 비행물체에는 무력한 것으로 밝혀져 신속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워싱턴 지역은 거의 매일 반나절 정도 구름에 덮이는 날씨를 보이고 있어 이 시스템이 거의 사용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23일 F-16 전투기가 공항 근처의 비행금지 구역에 잘못 들어온 경비행기를 에스코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북아메리카 항공우주 방위사령부(NORAD)’의 대변인인 리사 시티노 중위는 “레이저 시스템은 구름을 100% 통과하지 못했다”고 발표하고 “그러나 이것은 많은 다른 경보 장치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레이저 시스템의 비용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한 1백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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