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재정 갈수록 탄탄

2005-05-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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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징수 크게 증가...10억달러 흑자낼듯

버지니아의 세금 징수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또 세금 환불액은 종전보다 적어 버지니아의 재정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버지니아는 작년 7월 회계연도가 시작된 후 올 4월까지 10개월 동안의 재정 수입이 그 전해에 비해 14.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금 징수액만도 11.5%가 늘었으며 이는 올해 예산을 편성할 때 기준이 됐던 예상 증가치 10.3%를 상당폭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는 올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말이면 재정 흑자 규모가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소득세 납부 기한인 4월이 지나면 당해 회계연도의 재정 흑자, 혹은 적자의 규모가 윤곽이 드러난다.
탄탄한 재정 덕에 각종 공공사업용 재원확보도 원활히 이루어져 4월까지 공립학교, 공공 안전시설 및 저소득층 의료보조 등 예산으로 확보된 재원만도 14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작년의 경우는 12억6,000만 달러였다.
소득세의 경우 근로자 원천징수 분이 아닌 소득세가 4월 5억9,100만 달러나 걷혀 작년 4억3,700만 달러에 비해 무려 35%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올 들어 4개월간 증가폭은 31%이다.
반면 근로자 소득세 원천징수 분은 작년 5억9,900만 달러에서 6억1,300만 달러로 2.3% 증가하는데 그쳤다. 원천징수분은 전체 재정 수입의 57%를 차지한다.
또 부동산, 유서, 소송, 계약 등의 등록 비용 격인 등록세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작년 3,100만 달러에서 5,400만 달러로 늘었다. 올들어 이 분야 세수 증가는 70%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세금 환급금은 작년보다2,260만 달러가 줄었다.
4월의 판매세 징수 실적은 1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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