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활병원·요양원 찾아 어머니들과 즐거운 하루

2005-05-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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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교회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는 7일 앨콧 재활병원과 올림피안 요양소 두 곳에서 어머니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양로선교부를 비롯해 유치부로부터 청년부까지 젊은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노인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주님의 영광교회 기악단, 합창단, 그리고 선교무용단이 출연해 공연했으며, 노인들에게 꽃을 달아주고 화장품, 모자, 음료수 등을 담은 선물가방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양로선교부장 칼라 김씨는 “3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 이 두 곳에서 찬양예배를 갖고 어머니날과 크리스마스때 앨콧재활병원에서 잔치를 벌여왔다”고 말하고 “올림피안 요양소에서는 이번이 첫 어머니날 잔치인데 꽃을 받고 서럽게 우시는 할머니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앞으로 소외된 노인을 위한 사역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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