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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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붙어있는 차고 건강 위협

2005-04-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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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지만 실내공기 오염 가능성 커

집안내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택과 붙어있는 차고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주택과 붙어있는 차고는 눈비로부터 차를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저장 장소를 제공해주어 많은 주택소유주들이 선호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가 내뿜는 일산화탄소와 가솔린으로부터 나오는 벤젠 등 자동차와 관련된 가스가 집안에 스며들어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주택소유주들이 주로 차고에 보관하고 있는 쓰다 남은 페인트, 차콜에 불을 붙이기 위한 연료, 세제, 등유 등 다른 화학물질 또한 주택소유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따라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택과 떨어진 차고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주택과 붙어있는 차고를 사용할 때는 집안과 차고사이의 벽면을 완전히 밀폐시켜야하고 난로를 차고 밖으로 옮기거나 팬을 설치해야 하며 차고의 문을 열어 놓았다하더라도 불필요하게 자동차를 시동을 켠 상태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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