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틱사모, 녹야원스님들 대중공양

2004-12-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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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모임(틱사모·대표 정종선)은 18일 에스콘디도 녹야원(Deer Park)을 방문해 동안거 결제중인 60여명의 각 나라 스님들을 대상으로 대중공양자리를 마련한다.
정종선 대표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순 한국식으로 대접할 이번 점심공양 행사는 수행정진중인 스님들을 격려하는 한편 비록 동안거에 들지는 못했지만 재가 불자들도 연말을 맞아 자신을 돌아보자는 뜻으로 마련했다”고 말하고 “최근 베트남 입국을 시도했다가 좌절된 틱낫한 스님은 현재 프랑스에 있으며 내년 9월께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틱사모는 지난 4월 한인타운법회를 가진 베트남출신 대선사 틱낫한 스님의 뜻을 따르는 LA한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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