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선교단체 YWAM LA선랜드·OC베이스 설립

2004-12-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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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일 목사 한인사역

하와이에 본부를 둔 국제선교단체 YWAM(Youth With A Mission·창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은 2005년부터 LA 동부지역과 OC지역 한인사역을 위해 LA선랜드·OC베이스를 설립하고 장성일 목사를 책임자로 파견했다.
내년 1월부터 직장인 독수리 제자훈련학교(BE DTS)를 시작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사역하게 될 장 목사는 “지역한인들을 위한 제자훈련과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LA동부와 OC지역 한인들이 소속 교회를 더욱 잘 섬겨 한인 교계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부터 호놀루루 한인사역책임자로 한인들을 위한 이중언어 선교훈련학교와 목회자세미나, DTS와 경영인 DTS 등을 운영해온 장 목사는 DTS에 대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한 사관학교 교육”이라고 설명하고 목회자세미나를 포함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점과 신학교나 현장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삶의 방식 자체가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을 YWAM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꼽았다.
장 목사는 앞으로 매년 9월 중순∼1월말 총 22주간 실시하는 DTS 외에 매년 3월초 2주 코스의 목회자 세미나, 또 전반기(1월말∼7월 중순)와 후반기(9월초∼1월 중순)의 연 2회 실시하는 BE DTS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LA지역에서는 ‘YWAM Korea’에 의해 이미 DTS가 시행돼 왔다. ‘YWAM Korea’는 1973년 오대원(David E. Ross) 선교사가 한국에 설립한 청년선교단체 ‘예수전도단’이 보다 효과적 사역을 위해 YWAM과 연합한 단체로 한국어 단체명은 ‘예수전도단’이다.
LA선랜드·OC베이스 DTS 및 세미나 문의 (909)860-7292, www.ywamhonolulu. com/dkd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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