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은 천국의 왕자와 공주”

2004-12-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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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국의 왕자와 공주”

제 9회 사랑의 축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봉사자들로부터 천국의 왕자와 공주 대우를 받고 있다.

나성영락교회
‘사랑의 천국잔치’
600여명 행복나눠

나성영락교회가 주최한 ‘제 9회 발달장애우 사랑의 축제’(조직위원장 림형천)가 4일 체육관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사랑의 천국잔치’라는 테마로 나성영락교회 소망부가 기획한 이번 축제에서는 성 모양의 세트와 풍선, 화려한 샹들리에 등을 이용해 행사장을 천국의 성처럼 꾸미고 모든 봉사자들이 궁중 웨이트리스의 차림으로 나와 참가한 20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해 봉사했다.
올해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15개 교회와 12개 장애인선교단체가 연합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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