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걸으면 “독감, 물럿거라”
2004-11-15 (월) 12:00:00
독감 유행시즌이 시작되는 11월이다. 독감 예방주사가 모자란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백신외에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겨울의 질병,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은 간추린 독감을 이기는 겨울철 건강 관리법.
1. 매일 걸을 것
걷는 운동은 칼로리를 소화시킬 뿐 아니라 병균의 감염을 막는 백혈구 세포를 증가시켜 면역 시스템을 돕는 역할을 해준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 애팔라치안 주립대학의 데이빗 니만박사 연구팀은 매일 걷는 사람은 걷지 않는 사람보다 감기나 다른 호흡기 감염 질환이 50%는 적었다고 보고했다. 니만박사는 “매일 30~45분 걷는 것이 그 어떤 약이나, 보조식품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 30분 걷는 것이 면역효과를 몇시간 정도 높이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2. 아몬드나 해바라기 씨를 먹으면 좋다
항산화제로 알려진 아몬드와 해바라기 씨는 비타민 E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항산화제는 세포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예방한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는 감기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나 다른 질병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E를 200유닛 섭취한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질병에 점염되는 확률이 적었다고. 하지만 니만박사는 “보조식품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균형있는 식사를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 중국식 운동법인 타이치를 하는 것도 좋다.
UCLA의 신경정신과학회에서는 타이치를 연구한 결과 60세 이상 타이치를 운동하는 사람들 중 50%가 대상포진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성을 높은 것을 밝혀냈다. 이들은 일주일 3번씩 15주동안 타이치 운동을 해왔으며 백혈구 숫자도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타이치외에도 요가등 다른 운동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4.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라
칼로리를 너무 적게 섭취하면 면역 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니만 박사의 연구팀은 여성의 경우 하루 1,300 칼로리 보다 더 적게 섭취하면 면역세포(T-Cell) 활동이 억제되는 결과를 발견했다. 남성은 1,500 칼로리 이상 섭취해야 한다.
5. 잠을 충분히 잔다
몇시간만 적게 자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공격하는 자연적인 킬러 세포 활동이 현저히 준다. 또한 잠이 부족하면 면역시스템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6. 요구르트나 젖산균 함유 식품을 먹어라
요구르트나 다른 좋은 젖산균을 함유한 식품에는 도움을 주는 박테리아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의 면역을 높여준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