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라 ‘마리화나 판매’ 논란

2004-09-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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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자 “그런 말 한 적 없다”

▶ 최근 서적 ‘부시 일가의 진실’에서 거론

`가족: 부시 일가의 진실’이라는 책에서 로라 부시 여사가 여대생 시절 담배를 피우고 마리화나를 팔기도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기록된 사람이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명 전기작가 키티 켈리가 집필한 이 책에서 부시 여사의 `과거’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기록된 로버트 내쉬는 최근 뉴욕타임스에 보낸 e-메일에서 나는 켈리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내쉬는 나와 켈리는 (부시 일가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면서 나는 여러가지 루머에 대해 들었지만 내가 아는한 전국 언론들이 샅샅이 파헤쳤지만 별 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나는 (부시 여사가 담배를 피우고 마리화나를 팔았다는 루머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다면서 이 문제를 계속 추적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까지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내쉬는 그러나 이탈리아를 여행중이어서 e-메일로 연락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전화번호 등을 남기지 않았으며,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작가 켈리에게도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켈리가 쓴 `가족:부시 일가의 진실’은 부시 대통령이 대학생 시절이던 1960년대 중반 처음으로 코카인을 흡입했고 부시 여사는 여대생 시절 담배를 피우고 마리화나를 팔기도 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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