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네이도 재산손실 1억달러

2004-09-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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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따기 철 앞둔 농장 손해 극심

▶ 버지니아 17개 카운티 피해

지난 17일 워싱턴 지역을 포함, 버지니아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하 10개 이상이었으며 주택, 사업장, 농장 등의 재산피해액만도 6,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지니아 주는 연방 재해관리국(FEMA)에 피해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연방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했다.
FEMA는 보험이 커버하지 않거나 지급 보험금이 실제 복구비에 미흡한 부분만 지원하고 있다. 버지니아의 이번 토네이도 피해는 상당 부분 보험에 가입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버지니아에서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지역은 모두 17개 지역으로 보고됐다. 가장 피해가 심했던 곳은 헨리 카운티로 자동차가 날아가고 공장 지붕이 전파되는가 하면 고속도로를 운행 중이던 대형 트레일러가 날려 갈 만큼 토네이도의 위력이 거셌다.
컬페퍼, 프레드릭, 그린, 오렌지 카운티의 농장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헛간이 날아가고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사과 등 농작물 피해가 막심했다. 특히 사과 따기 시즌을 앞두고 토네이도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과일이 떨어져 모두 못쓰게된 사과 농장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네이도 피해를 당한 지역은 캐롤라인, 컬페퍼, 컴버랜드, 훼어팩스, 훠키어, 프레드릭, 그린, 헨리, 킹 조지, 라우든, 루이자, 매튜, 오렌지, 패트릭,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이다. 매나세스와 매나세스 파크도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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