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마약거래 혐의 부시, 우려표명
2004-09-19 (일) 12: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관계가 있는’ 헤로인과 메탐페타민이 동아시아로 유통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스콧 맥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이 16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국가 기관 및 기업이 마역 거래에 관여하고 있을 개연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맥클렐런 대변인은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마약 밀거래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나라들을 거명한 ‘주요 마역 거래 국가 및 주요 불법 마약 생산국’ 2005 회계연도 보고서를 지난 15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마약 거래 및 생산국으로 지목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과 중국, 미얀마, 북한 및 파키스탄이다.
미 정부는 이 마약 리스트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금융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하나의 근거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