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총연 구국기도회 10월 31일까지 지속키로

2004-09-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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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가 지난 8월15일부터 전미주 한인교계를 대상으로 주최해 온 ‘조국을 위한 구국기도회’가 오는 10월31일까지 지속된다.
연합회상임회장 김원삼 목사는 “최근 고국으로부터 국기가 문란하고 국가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이 속출하고 있다”며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표류하는 조국의 모습을 좌시할 수 없어 미주 3,500여 한인교회와 140만 성도들이 뜻을 모아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가 펼치고 있는 구국기도 제목은 ▲민족화해와 한반도·세계평화를 위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의 인권회복을 위해 ▲굶주린 북한 동포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돕기 위해 등이며 LA지역 책임지도위원은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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