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 사이버대학 20개과목 수강하세요”

2004-08-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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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ci.or.kr


총장 최성규 목사
한국서 내달 오픈

미주한인교계 전·현직 담임목사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신학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한 ‘기독교사이버대학’ www.cci.or.kr(총장 최성규)이 한국서 내달 오픈을 앞두고 미주 한인들의 이용을 환영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 선교에 앞장 서온 한국비디오선교회를 주축으로 개설된 이 대학은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담임)를 총장으로, 한국과 미주에 거주하는 신학자와 목회자 20여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김병삼 사무총장은 22일 “21년전 한경직 목사님과 함께 창립한 비디오선교회 과목들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설한 것”이라 설명하고 “미주 한인들도 인터넷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회별 분교개설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테스트 서비스 기간인 이 달 말까지 최성규 총장의 ‘성경적 효’와 김상복(한국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의 ‘기독론’ 강연을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박광철 목사(죠이휄로십교회)의 ‘전도학’과 신성종 목사(전 나성성산교회)의 ‘신약개론’ 등 남가주 한인교계에 잘 알려진 신학자 겸 목회자들과 한국의 박종순 목사(충신교회)의 ‘목회서신’, 곽선희 목사(소망교회)의 ‘성경론’ 등 20여 개 과목으로 증설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총 20개 과목을 이수할 경우 평신도 지도자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분교 월 3만원(약 24달러), 개인 월 1만원(약 8달러)이며 신청문의는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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