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인종 장애인 토요학교 개학

2004-08-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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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 장애인 토요학교 개학

지난 학기 나성영락교회 다인종 발달장애인 토요학교 등록생들이 교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성영락교회, 14·21일 등록신청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가 주최하는 다인종발달장애인 토요학교는 14일과 21일 오전 9∼12시 등록을 받는다.
지난 해 9월 시작해 세 번째 학기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제임스 한 LA시장과 에드 로이스 시의원의 후원과 여러 재단의 재정지원으로 갈수록 등록생 수가 증가, 신학기부터는 교사수도 배가됐다. 최근 학기 등록생의 약 33%가 한인이었으며 이밖에 약 33%가 히스패닉, 나머지 33%가 일본계, 중국계 등 동양계와 백인 및 흑인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음악, 미술, 스토리텔링, 작업치료, 무용, 게임, 싱얼롱 등의 과목을 배우면서 장애아들이 신앙 안에서 꿈과 비전을 찾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문의 (310)710-0757 조 윤, 이메일 pychoh@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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