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로의 가면’ (The Mask of Zorro·1940)

2004-07-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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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미남 스타 타이론 파워가 검은 옷의 정의의 수호사 조로로 나와 폭군을 제거하느라 칼부림을 하는 흥미진진한 검술영화. 낮에는 약간 덜 떨어진 스페인 귀족 돈 디에고 노릇을 하다가 밤이 되면 검은 가면을 쓰고 칼을 휘두르며 무고한 백성을 괴롭히는 권력자들을 혼내주는 조로의 액션영화.
유머와 눈부신 칼싸움 그리고 로맨스가 있는 최고급 오락영화로 파워와 그의 적 배질 래스본 간의 마지막 결투장면이 압권이다. 린다 다넬 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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