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진철 신부 한인 혼인강좌

2004-07-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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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협, 10월 3일
TV방송국 운영
이사회 일임키로

남가주 사제협의회(회장 정현철 신부)는 7일 성바실 성당에서 13명의 사제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검토 및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수개월 동안 정진철 신부(성프란치스코 한인본당 주임)가 준비해 온 한인 혼인강좌를 오는 10월3일 오후 1시 성프란치스코 한인성당에서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 남가주 청년연합회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 담당자로 성그레고리 한인본당 보좌 최성욱 신부를 선임하고 각 단체 지도신부를 지도신부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형편에 따라 재량껏 결정토록 합의했다.
한편 협의회는 TV방송국 정관에서 사제협의회 관련조항을 일제히 삭제하고 운영 일체를 이사회에 일임하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사제의 방송국 사장 및 이사장 직위에 대한 겸임을 불허하는 대신 방송국 이사회가 추천하는 사제를 사제협의회에서 지도신부로 추인하는 형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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