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백만 해외동포 하나되기’

2004-06-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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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연 창립 준비대회

10월 2일 미시간주립대학
해외동포연합(대표의장 김원삼 목사)은 오는 10월2일 미시간주립대학 한국학회(대표 임길진 박사)와 공동으로 ‘700만 해외동포 하나되기운동’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
미시간주립대학 캠퍼스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해외동포가 참석할 예정으로 분단조국의 평화통일 등 급변하는 세계사의 조류속에서 동포들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실천계획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원삼 의장은 “일제시대 독립운동, 군사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해외에서 민족운동에 앞장서 온 선조들의 뜻을 이어 이제는 분단된 조국의 화해와 통합에 앞장서야 할 사명감을 절실히 느껴 오랜 숙원과 준비끝에 이 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동추진위원으로는 재일동포인권문제연구소 김경득 변호사, 코네티컷대 김일평 명예교수, 한미장학재단 김웅수 교수, 러시아모스크바대학 박미카엘 교수, 미시간주립대 백원광 교수, USC 성규택 석좌교수, 북경대 안병호 교수, 재일동포전후보상추진위원회 이인하 목사, 미시간대 임길진 석좌교수, 듀크대 한무영 교수 등이다. 문의 (773)539-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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