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시각장애자 100명에 광명

2004-06-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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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연합감리교회, 2만5천달러 후원

LA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진)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모금액 2만5,000달러를 한국의 시각장애자 100명에게 개안수술비용으로 후원한다.
이 모금액은 올해초 이재철 목사 초청부흥회로 첫 테잎을 끊은 다채로운 100주년 기념행사동안 모금한 헌금의 일부로 한국 실로암안과병원(원장 김선태 목사)에 전달, 저소득층 맹인 100명에게 빛을 선사하게 된다.
6일 김선태 목사를 초청, 주일 설교를 청해 들은 후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김광진 목사는 “의학적으로 시력회복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재정형편으로 밝은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온 교인이 정성으로 마련한 보람되고 뜻깊은 행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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