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돋는 집’ 정신질환자 가족 ‘위안의 밤’ 행사
2004-06-01 (화) 12:00:00
퀸즈지역 아시안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외래치료센터 ‘해 돋는 집(Hamilton Madison House Sunrise Club)’은 27일 오후 전미정신장애자협회(NAMI)와 공동으로 정신 질환자 가족을 위한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 정신장애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에서 정신질환 극복사례 발표자로 나선 박 모씨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면서 자신도 8년여의 노력 끝에 최근 피어 스페셜리스트(Peer Specialist)자격증을 취득 현재 킹스 카운티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 돋는 집은 정신 질환자 옹호단체인 전미정신장애자협회와 함께 올 가을부터 12주 코스의 ‘가족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서비스는 무료이며 한국어로 진행된다. 문의 718-779-9500(ext.20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