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건, 뉴욕시민 무료 검진 ...내달부터 2,000명 무작위 선정
2004-05-17 (월) 12:00:00
뉴욕시가 다음달부터 2,000명의 시민을 무작위로 선정,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또 이 진료에 응하는 시민에게 100달러의 수고비를 제공하며 차후 진료가 필요한 검사자에게 무료로 치료해준다.
뉴욕시 보건국 한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 진료 서신을 발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검사는 뉴욕시 보건국 의료진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체중, 신장, 피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정신건강 조사, 성생활 기록, 음식 성분조사, 당뇨병 검사, 소변 검사, 납 오염 검사, C형 간염 여부 조사 등을 실시한다.
뉴욕시는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검진을 실시한다.뉴욕시는 이번 검진 비용으로 100만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