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 미주성결교단 첫 여성군목 안수허용

2004-05-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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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주성결교단 첫 여성군목 안수허용

기독교미주성결교단의 신임회장단. 왼쪽부터 김요환, 백문철, 정진수, 오원경, 황하균, 장석민 목사.

총회장 정진수 목사

기독교미주성결교단(총회장 이보현 목사)은 지난달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제 25회 총회에서 신임총회장에 정진수 목사(SD 로고스교회)를 선출하고 교단 최초로 여성군목 안수를 허용키로 결의했다.
12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결의 능력으로 이 땅에 부흥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김요환 목사(토론토한인교회)와 백문철 장로(유니온교회)가 부총회장으로 선출됐고 총무 신원철 목사(제일교회), 서기 황하균 목사(뉴욕소망), 회계 오원경 장로(로고스)로 결정됐다.
그 밖에 ▲미주선교 40주년이며 미주총회 창립 30주년인 2010년을 겨냥한 교단발전기획위원회 구성과 기획안 통과
▲미주한인교회 십자군전도대 창설
▲미자립교회와의 자매결연
▲미주 1개주 1교회 개척운동 전개
▲이라크 군목지원과 기도운동전개 등 사안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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