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예산안 확정

2004-05-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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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총액 600억불 규모

▶ 상하양원 잠정 합의도출... 줄다리기 마감

유례없는 장기간의 줄다리기를 벌였던 버지니아의 예산안이 마침내 확정됐다.
버지니아 주 의회 예산안 협상팀은 5일 오후 향후 2년간 총액규모 6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윌리엄 하웰 하원 의장은 이날 합의 성사를 발표하면서 하원의 공화당측 협상 대표 2명이 예산안 중 일부 사항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시했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는 하원의원 5명, 상원의원 4명으로 구성된 상하 양원 협상팀간에 이루어졌으며 오는 7일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상팀은 전날도 회동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후 1시 일단 논의가 결렬됐으나 일정시간의 냉각기를 거쳐 이날 다시 모여 논의한 끝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하웰 하원 의장은 냉각기간 동안 자신의 프레드릭스버그 법률사무실에서 존 키체스터 상원 재정위원회 의장을 만나 설득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웰 의장은 5일 오전에도 리치몬드 의원 사무실에서 끝까지 반발했던 커크랜드 칵스, 레오 워드럽 두 공화당 의원을 만나 마지막 절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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