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살인율 급감

2004-05-02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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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62건 불과...작년보다 크게 줄어

경찰력 재배치등 효과 분석

워싱턴 DC의 살인사건 발생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DC 경찰에 따르면 DC 내 살인사건 수는 올 들어 모두 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83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와 함께 성폭행, 강도, 절도 등의 각종 범죄 발생율도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범죄율 감소율은 12%를 기록했다.
찰스 램지 DC 경찰국장은 “살인사건 등 범죄 감소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올 들어 DC 경찰이 추진해온 경찰 병력의 재배치, 각종 발생 범죄 일일 점검 체계 등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램지 국장은 작년 여름 DC에 범죄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통보 없이 경찰관 근무 시간을 변경하는 등 노사협약 사항을 일부 유보하는 비상권한을 행사했었다.
범죄 비상사태는 지난 1월 해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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