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뉴욕 시에서 자전거 쇼와 자전거 영화제, 자전거 투어 등 자전거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29일부터 5월1일까지 맨하탄 26 스트릿과 렉싱턴 애비뉴가 만나는 뉴욕 스테이트 아모리에서 뉴욕시 자전거쇼가 벌어지며 5월2일 맨하탄,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 뉴욕시 5개 보로를 자전거로 일주하는 자전거 달리기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26회째 맞는 자전거 달리기 행사에는 3만 여명이 참가, 42마일을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출발, 스태튼 아일랜드 포트 워스 페스티벌에 도착, 행사를 마치게 된다.
특히 5월은 자전거의 달이라 뉴욕 자전거쇼(4월29일∼5월1일), 자전거 영화제(5월13∼16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