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육사역자회, 가정의달 기도 캠페인

2004-04-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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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역자회, 가정의달 기도 캠페인

남가주한인교육사역자회 허은 부회장(왼쪽부터), 노승환 회장, 박성호 자문위원이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뜨거운 가족 기도로 자녀문제 해결하자”

남가주한인교육사역자회(KAME·회장 노승환 목사)가 3년째 주최하는 5월 가정의 달 기도캠페인 2004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각 교회 교육부를 중심으로매일의 기도제목과 참고 성경구절이 새겨진 전단을 주보와 함께 전 교인에게 배포, 5월 내내 한인 교계 전체가 같은 기도로 가정을 지키자는 기도 캠페인.
노승환(나성영락교회 교육목사) 회장은 “가정의 달 한 달간 자녀들을 위한 부모들의 중보기도를 통해 한인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교회와 사회에 공헌할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자는 취지로 2002년도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허 은(충현선교교회 교육목사) 부회장은 “가정, 아버지, 어머니, 자녀, 부부, 축복, 딸, 아들, 승리 등의 소제목 아래 31개 주제와 성경구절이 적혀 있는 전단을 각 가정과 직장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고 매일 온 가족이 동일한 주제로 기도하도록 한다”고 사용법을 알리고 “전단이 필요한 교회는 KAME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남가주한인교육사역자회는 현재 30여 교회 목사와 전도사 등 교육사역자들이 매달 모임을 갖고 있다.
주로 한인 교육사역자 네트워킹에 힘쓰고 2년마다 남가주교회학교교사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나눔선교회 돕기를 위해 1,000달러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의 (213)760-4433 노승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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