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내 지역난방배관 폭발...인부들 화상

2004-04-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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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DC 시내 17가와 H스트릿 교차지점 근처 맨홀이 폭발,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최초 폭발이 일어났을 때는 위치가 백악관 근처여서 테러 가능성을 놓고 수사 당국이 긴장했으나 지역난방 배관이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일대는 사무실 밀집지역이기도 해 긴장은 더 고조됐었다.
이날 사고로 부상한 두 인부는 심각한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한명도 심하지는 않으나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폭발 당시 스팀의 온도는 900~1,200도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근처 여러 군데의 연방 정부 건물에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 불편이 있었으나 직원 대피는 없었다.
사고 지점은 주말 대대적인 시위가 예상되는 월드 뱅크와 IMF 본부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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