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회 “동성결혼금지법 손 못 댄다”

2004-04-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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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상하 양원이 동성애자 결혼을 금지하는 주법의 완전 수호 장치를 마련했다.
양원은 21일 마크 워너 주지사가 상정한 동성애자 결혼 금지법의 일부 수정안을 부결시키는 한편 상, 하원 모두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에도 법안의 시행을 가능케 하는 정족수를 3분의 2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69-30, 상원은 27-13의 표결 결과를 기록했다.
워너 지사의 수정안은 동성 간의 “파트너십 계약 혹은 다른 연관관계”를 금한다는 문구를 삭제하는 것으로 민주당에서는 이 구절이 모호하고 소송이 붙으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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