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펜타곤, 생화학 대비 훈련

2004-04-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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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독성 개스 살포 ... 공기 흐름 추적

국방부는 생화학 공격에 대비한 방어능력 개발을 위한 모의훈련을 1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내달 초 사흘간에 걸쳐 국방부 청사 주변 상공에 무색.무취의 비독성 가스인 황 헥사플루오르화물을 살포한 뒤 센서가 국방부 청사 내부와 주변에서 가스의 흐름을 추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또 전문가들은 이 가스가 펜타곤의 공기 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유통되는지를 연구함으로써 생화학 공격 발생시 가스의 이동경로에 관한 가상도를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방패(Pentagon Shield)’라는 작전명이 붙은 이번 모의훈련은 국방부와 청사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첨단 생화학 방어체계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과정에서 9m 길이의 경비행기도 띄워 청사 주변의 풍속을 측정키로 했으며 이 비행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에 사용되는 가스는 기류 테스트에 자주 사용되는 안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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