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야구유치
▶ BET 설립자 로버트 존슨 추진 발표
DC. 북VA와 경합 불가피
메이저리그 야구팀 유치를 놓고 북버지니아와 워싱턴 D.C.가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억만장자인 로버트 존슨 BET(흑인연예방송) 설립자가 버지니아 노폭 유치를 돕겠다고 나섰다.
존슨은 “노폭 시장에게 노폭에 야구팀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도움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폴 프레임 시장과 유치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프레임 시장은 시의 유치 노력에 신뢰성을 줄 수 있는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는 존슨은 몬트리얼 엑스포스를 유치하려는 노폭의 시도가 프레임시장에게 전화를 걸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내년 시즌부터 출전하는 NBA 신생팀 샬롯 밥캣츠를 창단, 흑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 스포츠팀 대주주가 됐으며, 지역 케이블 TV 스포츠 네트워크인 캐롤라이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텔레비젼 개국을 앞두고 있다.
존슨은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를 포함한 텔리비젼 네트워크를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이번 달 위리엄 소머린다이크 및 제이슨 오스본 등 노폭 지역 케이블 방송 소유주들과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존슨은 야구팀에 대한 투자 가능성 및 노폭의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 소유 그룹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얘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지만 투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존슨은 1980년 BET를 설립했으며, 2001년 비아콤에 이 방송을 30억달러에 매각하면서 전국 최초의 흑인 억만장자가 됐다.
존슨은 최근 수개월간 노폭 다운타운에 위치한 250 객실 규모의 고급 호텔인 힐턴호텔을 매입하기 위해 시관리들과 협상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