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회현장 어려움 해결책 제시”

2004-04-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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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신문사, 20~23일 세계 한인목회자 세미나

임동선·장영춘 척 스미스 목사등 20여명 강사

미주 크리스천신문사(발행인 장영춘 목사)가 주최하는 제 19회 세계 한인목회자 세미나가 20∼23일 애나하임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6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자뿐 아니라 전세계 평신도지도자를 위한 별도의 클래스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춘 목사는 “남가주 지역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현재 248명의 참가 희망자가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전하고 “특별히 강사 전원이 이론주입식 강의를 탈피, 실제 목회 현장의 아쉬운 부분들을 꼬집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동선 목사와 척 스미스 목사를 비롯한 20명이 강사로 초빙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강행군하는 단기 집약적 강의 일정을 통해 저렴한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 최대 효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23일 세미나 폐회 후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수정교회와 LA 인근교회 무료 투어를 실시, 강단교류활성화에 힘쓰고 26일 창조과학회 유료 관광세미나도 옵션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주 크리스천신문사는 2회째 자사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23일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글로리아선교중창단(대장 홍승룡, 지휘 윤원상)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이윤아 씨와 베이스바리톤 김만규 씨가 출연하고 남가주 장로성가단(단장 김도림)과 갓스 이미지(대표 변용진)가 찬조 출연한다.
문의 (213)380-5947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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