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사태 美여론 크게 악화
2004-04-08 (목) 12:00:00
이라크에서 미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전쟁에 대한 미국내 여론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1∼4일 성인 79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 전 이라크전 개전 당시 미국인의 3분의 2가 이라크에서 군사력 사용을 찬성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절반이 조금 높은 57%만이 그같은 결정을 지지했다.
또 응답자의 50%가 이라크에 안정된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미군을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44%는 가능한 빨리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