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낫소 카운티 CEO, ‘픽스 알바니’ 캠페인

2004-04-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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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케이드 부담금 더 수용못해

토마스 스와지 낫소 카운티 CEO는 낫소 카운티에 메디케이드 비용을 더 많이 부담시키려는 주 정부정책을 수용할 수 없다며 현재 부담하고 있는 비용으로 고정 해야한다는 ‘픽스 알바니’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와관련 스와지 CEO는 31일 에드 코치 전 뉴욕시장과 민주당 보수파 전 현직의원들을 만나 ‘픽스 알바니’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스와지 CEO는 알바니(주 정부)가 기존의 메디케이드 비용을 깨려는 것에 동의 할 수 없다며 낫소 카운티는 지난 5년간 메디케이드 비용이 53%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주민들은 전국 평균보다 72% 높은 지방세와 재산세를 내고 있으며 뉴욕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은 전국의 2.5배라고 밝혔다.


낫소 카운티는 2004년 한해동안 총 1억2,600만 달러의 재산세를 징수하고, 메디케이드 부담금으로 2억6천만 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모임에서 뉴욕주 보수진영 파티의 마이클 롱 회장은 메디케이드는 낫소 카운티는 물론 주정부 예산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며 메디케이드 부담금 문제에 대한 상하 양원의 이해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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