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찰스왕 건강센터, 김효성 박사 ‘천식’ 세미나

2004-03-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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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한인사회에 대한 건강보험상담 및 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찰스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 플러싱’이 19일 오후 찰스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에서 ‘천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찰스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의 김효성 박사가 강사로 나서 ‘천식이란 무엇인가’, ‘그 증상 및 징후’, ‘누가 천식에 걸리나’, ‘치료’, ‘천식에 관한 진상’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 박사는 천식은 호흡을 어렵게 하거나 때로는 불가능하게 하는 기관지병으로 특히 어린이들이 걸리기 쉽다며 미 소아과 학술협회에 의하면 현재 18세 미만의 어린이 480만 명이 천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천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거나 아예 치료하지 않은 경우, 폐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물론 천식의 징후를 더 지속적으로 악화하게 한다고 경고했다.


찰스 왕 커뮤니티 센터는 비영리 건강단체로 종합적인 내과진료 및 소아과 그리고 산부인과, 정신과, 비뇨기과, 알러지 등 여러 전문의 진료를 포함, 임산부 의료보조 프로그램(PCAP), 사회복지업무, 건강보험신청 및 접수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718-886-735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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